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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지역경제 선순환 활성화가 해답이다③ - 지산지소 운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일본 시즈오카현
| 2013. 12.10(화) 00:36 |   |
 | | 시즈오카현 관계자들로 부터 지산지소 운동 등의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
| 경제/ctn지산지지역경제 선순환 활성화가 해답이다.
▲지산지소운동이란?
일본의 지산지소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활동'으로 지역 기반의 식생활 문화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확립하며 농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 식량자급률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도모하기 위한 운동이다.
일본의 지산지소 운동은 자신이 사는 땅에서 나는 것을 먹어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우리나라의 '신토불이'사업과 맥을 같이 한다.
일본은 이 운동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맞춘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에 기반을 둔 식재료나 식생활문화를 제공한다.
현재 일본의 지산지소는 단순한 지역 농산물의 생산, 소비에서 벗어나 지역 농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지산지소 운동의 역사는 지난 1970년 지산지소의 원형인 지역식량 확립 운동의 시작에서 출발해, 1990년대 '지역에 뿌리를 둔 식(먹을거리), 농(농업생산)의 재생'을 겨냥한 새로운 조류와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해 2000년 우리의 농협에 해당되는 JA(일본농협)가 참가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해 2003년 23회 JA전국대회에서 지산지소가 강조되면서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 시즈오카현의 현청앞 식의 도시를 테마로 홍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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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은?
시즈오카현은 일본 혼슈 중앙부의 태평양 연안에 있는 현이다. 현청 소재지는 시즈오카 시이다.
일본 녹차의 50%이상을 생산하는 녹차 산지이며 오차노사토라는 녹차 박물관이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오랫동안 기거했던 하마마쓰 성과 닛코로 옮기기 전까지 그의 무덤였던 구능산 동조궁 등이 유명한 관광 명소다.
시즈오카현은 동경에 사무실을 내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후지산의 관광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 6월 4일 시즈오카 공항이 개항했다.
충남도와는 10월에 우호관계 교류 맺어서 경제 관광 교류를 돈독히 하고 있다.
또 온난한 기후 등으로 농수산물 품질이 매우 높은 곳으로 이러한 자연환경 이용해서 이 곳에서 풍부한 식자재들이 나오기 때문에 '후지산의 나라(후지노쿠니)'라는 브랜드를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다.
▲요리 명장을 통해 농수산물 소비
시즈오카현 경제산업부 마케팅 추진과 이즈모 히데아끼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시즈오카현의 특징은 청정 후지산에서 나오는 식자재, 청정 스루가 만으로 부터 나오는 여러 해산물들이 시즈오카현의 보고다.
현재 시즈오카현에서 생산하는 식자재 수는 439품목이다.
숫자로는 일본에서 톱클래스다.
수 뿐 아니라 식자재 품질도 일본 내 콩쿨에서도 우승한 성적을 내고 있다. 시즈오카현의 농산물의 또 다른 특징은 다 품종이면서도 질이 높다.
또 시즈오카 현은 지역 농 특산물의 홍보와 소비 그리고 요리 문화 발전을 위해서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 대회를 개최 최고의 요리사에게 상을 수여 한다.
이렇게 시즈오카 산의 풍부한 농산물로 만드는 요리사에게 식의 도시의 장인(시고또닝 = 프로페셔널 셰프, 명셰프 )이라고 해서 상을 준다.
지금까지 357명의 요리사에게 상을 줬다.
시즈오카 현은 현이 가지고 있는 청정하고 신선한 이란 이미지를 통해서 식재료의 특산품화와 요리의 관광 컨텐츠로 식의 도시를 홍보하고 있다.
▲후지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호재 맞아
시즈오카현은 동경-나고야 신 고속도로가 연결됐는데 이 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년간 3800만명에 달한다.
이것은 디즈니랜드 방문한 사람보다도 많다. 디즈니랜드는 년간 2400만명이 방문한다. 그래서 이곳에 생산자를 초청해서 상담회를 열고 맛있는 음식을 파는 안내도를 만들어서 홍보하는 전략을 펼쳤다.
▲지산지소 어떻게 실천하나
지산지소. 일본말로 니산(23) 그래서 매월 23일을 지산지소의 날로 정했다. 매월 19일부터 23일 을 5일간을 지산지소 소비의 주간으로 정했다. 현 지사가 앞장서 지산지소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사는 신문 등의 언론을 통해 지산지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한 예로 프로요리사들을 뽑아서 요리상을 주는 일을 하는데, 지사는 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런 요리를 하는 사람이 되자고 한다.
이렇듯 시지오카현은 현이 가지고 있는 청정한 이미지와 신선한 식재료를 지산지소 운동과 연계하여 현의 특산품을 적극 홍보 하고 있다.
또 현의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 대회를 개최하여 관광 및 음식 산업의 발달을 도모 하고 있다.
생산·판매·홍보·컨텐츠로 이어지는 순환적 네트워크 시스템을 우리는 주의 깊게 봐야 할 것이다.
(* 이 기획기사는 충청남도 지역언론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미디어발전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 시행해 취재함)
백승일 기자 bluesky-mit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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